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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미션(밋션) 오일쿨러 장착

My Car Story

by ISG Korea 2017. 5. 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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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3을 달고 나서 

나타나는 수치를 유심히 보자니 미션오일 온도가 3월 말, 4월 초에 측정했을 때 100도를 찍더군요..

장착점까지 가는 동안에도 보통 95~100도 정도 했습니다.

미션오일은 70~90도가 적정 온도라고 하는데, 한여름엔 120도를 넘게 찍을 것 같아서

폭풍 검색해서 미션오일 쿨러 전문점에 가서 장착했습니다..

보통 오일쿨러 + 써모밸브 + 전용 호스 해서 부품값만 14~16만 원 정도 합니다.

차종마다 다르지만 장착비 포함해서 20~40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미션 오일 쿨러 특징
1. 미션오일의 온도를 최적의 온도로 유지
2. 적정온도 유지로 인해 전자부품 및 미션자체보호
3. 적정온도 유지로 인한 토크값 상승
4. 적정온도 유지로 인한 내구성저하 및 연비저하를 최소화
5. 적정온도 유지로 인한 클러치슬립 및 미션 충격의 최소화
6. 적정온도 유지로 인한 토크컨버터 및 클러치의 원활한 동작과 정확한 동작으로 락업기능 향상
7. 아답터의 장착으로 인한 미션오일의 순환식 교환이 가능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것들
1. 변속이 자연스럽게 되어 차가 튕기지 않는다.- 변속 충격 감소
2. 변속시간 자체가 줄어들어 좀 더 빠른 응답이 가능하다.
3. 킥다운 시 굼뜨거나 멍 때리는 현상이 확 줄어든다.- 뒷당김 해소
4. 좀 더 높은 rpm을 사용할 수 있다.
5. 훨씬 더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6. 미션의 기계적 고장이 줄어든다
7. 연비가 증가한다.
8. 써모밸브가 있어 겨울철 과냉 걱정이 없다.
9. 여름철 에어컨을 마음대로 켤 수 있다.

업체에서 설명하는 미션오일쿨러 특 장점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


미션 오일 쿨러입니다. 쏘렌토 용이라고 하네요..

미션 오일 쿨러 전문점이다 보니, 차종마다 맞는 오일쿨러 브래킷을 제작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비싼 부품인 써모밸브입니다.

오일 온도가 75도가 넘어가면 온도차에 의해서 마개가 열리고 오일이 순환되는 그런 거라고 하네요..

오일쿨러 장착 후 추가로 미션오일 120cc 정도 보충해 줍니다...

장착이 완료되고, 케이블 타이로 정리 완료하고, 시동 키고, 미션 온도 올리는 중입니다..

미션 오일 누유 체크 겸, 써모밸브 작동확인을 위한 테스트입니다...

75도 전까지는 오일쿨러가 차갑습니다만, 75도가 넘어가면서부터 오일 쿨러가 서서 따뜻해지고, 80도가 가까워지자

오일쿨러가 뜨겁습니다.. 주행 중이라면 바람으로 식히겠네요..

장착한 샆에서부터 집까지 대략 30Km 정도였습니다..

오집으로 복귀하면서 확인했을 때 미션 오일 온도가 80도(+,-)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많이 내려갔네요..

확실히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그것도 며칠 못 가네요 ㅎㅎ

참고로

오일 쿨러가 없는 차량이 별도로 오일 쿨러를 달면 미션 보증 수리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미션 보증 기간이 지난 후 장착 하시거나 보증 수리를 받을 일이 있을 때 떼고 가셔야 합니다.

업체에서는 장착 후 1년까지는 무상 탈부착 해주고 이후에는 소정에 공임 받는다고 하네요..

(참고로 전 보험사 견인 60Km 들어 놨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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