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QM6 사이드미러 자동으로 안펴짐 또는 안접힘 #1 임시 조치 방법, 이짓을 왜 차주가 ㅜㅜ

최근 비가 많이 왔는데, 비 오는 날 운행 후에 조금 있으니 좌우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지(펴지지도) 않습니다..

그냥 살짝 접히는듯 하다가 안 접히고, 손으로 접어줘야 접히네요..

손으로 접어줘도 자동으로 펴지지도 않습니다.

검색해보니, 이증상은 리콜해야 할 만큼 무조건 발생하는 증상이며, 사이드미러 내부에서

윤활작용을 해주는 그리스가 말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2016년식 레이의 사이드 미러 입니다.. 사이드 미러를 접고 펴주는 역활을 하는 모터부분이

밀봉되어 방수처리가 잘되어있습니다.

 

QM6 사이드 미러는 탈거해보면 이렇게 방수 처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서,

수분도 유입되고 윤활제(그리스)가 말라서 미러를 펴고 접을때 소음이 발생합니다.

그리도 비맞은뒤 많은 수분 유입으로, 미러가 접히거나 펴지지 않는 증상또한 나타납니다.

사업소에 이 증상으로 방문하면 사이드 미러 커버를 뜯어서 그리스가 말라버린 부분에 그리스를 보충해 주고

차후에 또 증상이 발생하면, 그땐 사이드미러를 교체해 준다고 해요..

(그것도 보증기간 3년 6Km 이내만 가능하답니다.... 이후엔 그리스 작업도 유료래요.)

2023년 07월 기준 사이드미러 보증기간이 10년 20만Km로 연장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발생하셨다면 사업소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본적으로 사이드미러 모터가 밀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이기에,

사이드 미러를 교체해도 또 증상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11년 넘게 주행했던 그랜드카니발 이나, 7년째 운행 중인 레이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던 증상인데

참 답답한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유튜브나 구글링 등을 통해 많은 검색을 해보았으며, 개인이 임시적으로 조치를 할 수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볼게요.

필자는 3년 6만 보증기간이 지나서 검색해본 방법대로 임시적으로 조치를 취해봤습니다.

일단 위 제품이 필요합니다..

빨강머리 말고 노랑머리 뿌리는 그리스를 구입하세요.

빨강머리 그리스는 액체 같은 느낌이고, 노랑머리 그리스는 쫀득쫀득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온라인에서 420ml 개당 2100원 정도 합니다.. 택배비 때문에 몇 개 더 샀습니다.

사이즈가 작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요..

먼저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입니다.. 사이드 미러 틈새 곳곳에 빠지지 않게 넉넉하게 그리스를 쏴 주세요.

흘러내리는 건 잘 닦아 주시면 돼요.

조 석석 쪽 사이드미러도 넉넉하게 쏴주세요..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에 그리스가 잘 들어간 거 같습니다...

조수석 쪽 사이드 미러도 넉넉하게 그리스가 도포되었네요.
그럼 테스트..

일단은 아주 잘됩니다..

다만 접힐 때 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그전보다는 소음이 조금 줄긴 했네요.

사이드미러가 접거나 펼때 소음을 줄이려면 아래 이미지처럼 사이드 미러커버를

분리 해서 해당되는 4곳에 그리스를 덕지덕지 쳐발쳐발 해야 하는데

작업 중 비가 와서 사이드 미러 내부 작업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이런 뻘짓을 차주가 왜!!!! 해야 하는지 작업하면서도 연신 욕을 ㅜㅜ

그렇다고 사업소에서 무상으로 그리스 쳐발쳐발 작업해주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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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QM6 사이드미러 자동으로 안펴짐 또는 안접힘 수리 : QM6 사이드미러 분해 방법 및 그리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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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QM6 사이드미러 자동으로 안펴짐 또는 안접힘 수리 : QM6 사이드미러 분해 방법 및 그리스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