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질 생태공원 내 비둘기낭 캠핑장, 비둘기낭폭포, 한탄강 하늘 다리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여서 오랜만에 지인과 같이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으로 캠핑을 왔습니다.

비둘기낭 캠핑장은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http://kko.to/XPXczlUy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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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 캠핑장은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비용이 저렴합니다.

 

여타 캠핑장과 마찬가지로 공동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들의 편의시설이 있는데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사이트는 A, B, C, D 4곳의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고, 우리는 B 구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이트마다 간격도 준수한 편이나, 그늘이 많지 않아서 한여름 같은 때는 좀 힘들듯합니다.

차량도 사이트당 1대 제한, 인원수도 4명 제한으로 통제하는데, 그렇게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거 같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A와 B 구역이 붙어있고 중간에 도로가 있고, 도로 아래쪽으로 C와 D 구역이 붙어 있 있습니다.

C, D 구역은 기존 야생화 공원을 용도를 바꿔서 캠핑장으로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추천하는 위치는 A 구역을 추천합니다.

C, D 구역은 넓긴 한데, 너무 휑한 느낌이고 B 구역은 도로 바로 옆이라 차량이 지나다닐 때 소음이 좀 심합니다.

매점은 B 구역 입구에 있습니다..

이곳이 C, D 구역입니다..

매우 넓지만 좀 많이 휭합니다.

그늘이 거의 없는 것도 그렇고, 사람이 많아서 좀 많이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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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는 비둘기낭 캠핑장 D 구역 아래쪽에 있습니다.

http://kko.to/KXi-Ux6o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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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9%84%EB%91%98%EA%B8%B0%EB%82%AD%20%ED%8F%AD%ED%8F%AC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8경 중 하나. 약 27만 년 전 용암 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폭포이다.

폭포의 주변에 하식동[1]과 주상절리, 판상절리[2]가 존재해 철원군, 연천군 지역의 지형,

지질학적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 마리의 백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한자어인 "낭"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불린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한탄강 댐이 건설이 되면 물의 수위가 높아져 비둘기낭 폭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3]
2012년 9월 26일에 문화재청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했다. 

비둘기낭 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조금만 내려가면 비둘기낭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까지 훤이 보일 정도로, 물이 정말 맑습니다..

아쉬운 건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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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도 비둘기낭 폭포에서 조금만 걸으면 구경할 수 있습니다.

http://kko.to/FILc7d75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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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주변으로 산책길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다리는 건너보면 조금 흔들립니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이요..

전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어서 이런 다리를 무서워합니다 ㅡㅡ

다리 중간중간에 투명한 바닥이 3곳이 있는데 저는 아찔아찔 어질어질합니다...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아주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겠네요.

구경을 마치고 다시 캠핑하면서 힐링하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