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앤스미시 (smith&smithy) 아이스 투고 (Ice TO GO)이동식 유무선 겸용 다용도 냉장고 (ECX30)

필자는 선상 낚시를 즐겨합니다.

다른 낚시는 다니지 않지만 매년 9월부터 시즌이 시작되는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1년에 5~6회 정도는 지인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필자가 낚시갈때 가져가는 부수적인 품목중, 아이스 박스가 있는데요,

낚시의 결과물을 신선하게 보관해서 가져오는 용도 이기는 하고,

보통은 배위에서 먹을 물 과 간식등을 보관,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 포인트에서 낚시후 다른 포인트로 이동할때 잠시 앉아서 쉬면서

낚시대 및 채비를 정비하는 용도로 아이스박스가 사용됩니다..

그동안 필자는 몇만 원짜리 보관만 가능한 허접한 아이스 박스를 사용해 왔습니다.

얼음을 채워서 가지고 다녔는데, 앉아서 쉴 정도의 내구성도 안 되는 그런 제품 이에요..

최근 필자의 지인분께서 대여섯번정도 사용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 박스가 있는데,

사용해보고 맘에 들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후 며칠이 지나, 어느날 갑자기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앉아서 쉴수 있는 내구성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받아보니 스미스앤스미시 아이스 투고 라는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휴대용 냉장고가 왔습니다.ㄷㄷ

가격을 폭풍 검색해 보니... 거의 40만 원 정도 하는 제품이네요..

htps://m.search.daum.net/search?w=tot&nil_mtopsearch=btn&DA=YZR&q=%EC%95%84%EC%9D%B4%EC%8A%A4%ED%88%AC%EA%B3%A0

아이스투고 - Daum 검색

이제품은 차량용 냉장고, 캠핑용 냉장고, 유무선 휴대용 냉장고, 낚시용 냉장고, 여행용 냉장고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그럼 이제품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스앤스미시 아이스투고는 대충 이러한 제품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손잡이를 잡고 끌고 다닐 수 있다는 것과, 앉아서 쉴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

그리고 별도의 배터리로 10시간이상 사용할수 있는점도 정말 맘에 드네요..

몇 번 안 쓰셨다고 하셨는데, 완전 새것 같습니다.. 박스, 포장재까지 다 보관하고 계셨네요.

아이스투고를 끌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입니다..

여행용 가방처럼 손잡이 쪽에서 버튼 누르고 위로 당기면 됩니다.

윗면에 동그란 원은 캔이나 컵 같은 걸 놓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제품이 완전 새거 상태입니다..

딱 봐도 제품이 아주 튼튼해 보여요...

제품 전면에 우상단에 위치한 스미스앤스미시 아이스투고 제품의 휴대용 배터리팩입니다..

양쪽 부분을 눌러서 당기면 쉽게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정식 수입원은 제이에스피인터네셔날 이라는 업체이고 국내 정식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네요 ^^

제품 상단 우측에 위치한,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입니다..

전원버튼, 설정버튼, 온도등 조절버튼(+, -), 그리고 휴대폰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게,

USB 포트도 있습니다

전원 아답타 또는 차량 시거잭을 이용해서 직접 충전할 수 있는 전원 단자는

제품 우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품 후면은 여행용 가방처럼 제품을 직접 끌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와 바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이 가동중일 때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는 통풍구도 후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품 위에 다른 짐들을 쌓아서 끌고 다니기 매우 편한 구조입니다..

제품 구성입니다.. 아이스투고 본체, 설명서, 간편 설명서, 전원연결 아답타 및 케이블,

시거잭용 케이블, 정품 인증 카드 등이 있습니다.

별도 옵션으로 추가 구매가 가능한 스크래치  & 결로방지

논스크래치백도 같이 받았습니다..

사용 설명서입니다.... 어떤 제품을 구입하든, 꼭 한 번은 설명서를 정독하는 게 좋습니다.. ^^

이건 제품의 특징및 인증내역 등이 담긴 간편 설명서 입니다..

정품 인증용 카드와, 정품인증 및 제품등록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왔습니다.

아이스투고 뚜껑을 열면, 무언가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닥 우측으로 숨은 공간도 있습니다.. ^^

2L 물은 세워서 보관할 수는 없습니다.....

2L 물은 바닥에 숨은 공간을 이용해서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일단 5병까지는 잘 보관됩니다.... 더 보관해볼 물이 없네요 ㅡㅡ

아이스투고 안에 고여있는 물을 빼낼 수 있는 출수구도 있습니다..
이제 기본 기능을 알아볼게요..

전원 아답타를 이용해서 아이스투고에 전원을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전원 아답타입니다.. 이것도 국내 정식 인증받은 제품입니다..

배터리는 전면 전원버튼 꾹 놀러 주면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냉장고가 설정온도까지 가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배터리가 충전된다고 합니다..

아이스투고 전원을 켜면, 현재 냉장고 온도, 배터리 남은 잔량, 전류량???(12.4v), ECO, L 등등등

현재 상태값이 표시됩니다..

표시된 내용은 중간에 설명서를 보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설정버튼을 누르면, 각종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희망온도는 -20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일단 -5도 정도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아주아주 짱짱합니다 ^^

아이스투고를 스크래치 & 결로방지 논스크래치백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별도의 주머니가 있어 낚시용품등을 넣고 다녀도 될 거 같습니다.

제품 손잡이 부분도 꼭 맞게 설계가 아주 잘 되어있네요.. ^^

선상 위에서 사용할 때, 제품의 열 배 출구 쪽으로 바닷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특히 낚시 중 비가 온다면.....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어디 여행이나 캠핑갈 때 가져가면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냉장고 온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켜놓고 내일 아침에 다시 봐야할듯 합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일단은 잘 작동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은 올해 여름휴가 때, 차에 실어 가면서 부터 자세히 테스트 해볼께요.

그리고 9월 시즌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차후 실사용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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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투고를 -5 도로 맞춰놓고 다음날 와서보니 냉장이 아주 잘되었네요..

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