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박2일 목포 여행 : 목포 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 고하도 산책길 및 해상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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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박2일 목포 여행 : 목포 수산물 센터(초록빛 바다), 신안 퍼플 섬
https://isgkorea.tistory.com/375
신안 퍼플 섬 구경을 마치고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북항 스테이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906020777
야경도 구경할 겸 5시 좀 넘어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 후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주차는 케이블카 이용 고객에 한하여,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 합니다..
국내 최 장거리라고 하는데 멋진 경험을 기대해 봅니다.
주말인데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바로 탑승권 구입이 가능 했습니다.
요금은 왕복으로 해서 개인 기준 일반 케빈(불투명 바닥) 24,000원,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털 케빈은(투명 바닥) 29,000원입니다.
금액이 좀 비싸게 느껴졌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껴졌습니다.
탑승권을 구입하고 바로 윗층 승강장으로 올라와 보니, 대기줄이 없어 바로 탑승이 가능하였습니다.
적색이 일반 케빈이고, 흰색이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털 케빈입니다.
적색 케빈 두 대, 크리스털 케빈 1대 이런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방문객 대부분이 크리스털 케빈을 이용하더라고요.
케이블카 탑승 티켓을 구입 하였을때, 티켓과 코스에 대해 안내장도 같이 받았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북항 승강장 탑승 기준으로, 경유지(유달산 승강장)가 있고 도착지(고하도 승강장)가
있습니다.
탑승은 북항 승강장과, 고하도 승강장 두 곳을 이용할 수 있고, 북항 승강장에서 탑승하였다면,
유달산 승강장은 경유만 하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유달산 승강장을 지나쳐서 고하도 승강장에 도착해서 하차 후 고하도 주변과 해상 데크길을 산책하고,
다시 고하도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탑승 후 유달산 승강장을 경유하는데, 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해서
유달산 구경 후, 다시 탑승해서 북항 승강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 기준으로 케이블카 고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후덜덜 합니다..
아직은 일몰 전이라, 아직은 야경은 구경할 수 없습니다..
유달산 승강장이 보이네요.
첫 번째 경유지인 유달산 승강장입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북항 승강장에서 탑승했다면 이곳에서 내릴 수 없기에, 그냥 지나갑니다...
저 멀리 목포대교가 보이네요.. 목포대교를 자차로 건너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으로 오는 방문객도 있는데,
보통은 고하도 주변 및 해상 데크길 구경만 하기 위함인듯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고하도입니다..
무서웠지만, 높은 곳에서 좋 구경 많이 하네요.
고하도 승강장에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고하도 승강장에 하차 후 본격적으로 고하도를 산책해 보겠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8665328
입구에서 산책로 안내판을 보고, 이동 코스롤 숙지해 봅니다.
고하도 정상까지 올라서, 전망대를 거쳐 해상 데크길로 내려가서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고하도 해상 데크길 끝부분에 일제 강점기 때 파놓은 무슨 동굴이 하나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다시 턴해야 해서
그곳은 안 가기로 했습니다..
고하도 승강장 건물 전경입니다..
고하도 산책길을 따로 산을 오릅니다.. 산이 높지 않고 경사도 가파르지 않아서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고하도 섬 정상까지 올라 왔습니다... 이제 평지를 걸어서 고하도 전망대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고하도 전망대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고하도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화장실이 있고 카페도 있고, 음료 자판기도 있습니다.
시간상 전망대는 안 올라갔습니다.
고하도 전망대 옆쪽으로 해상 데크길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조심히 내려가 줍니다.
이곳이 고하도 해상 데크길 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해안 동굴을 구경할 수 있는데. 갔다가 다시 턴해야 해서,
그냥 좌측 용머리 포토존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이순신 장군님 동상이 있네요..
이순신 장군님 동상 옆에 투명한 유리 바닥이 있습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잠시 쉬었다 다시 이동합니다.
용머리 포토존에 거의 다 왔습니다..
용머리 포토존까지 와서 잠시 구경 후, 다시 고하도 정상로 올라가서 고하도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기력을 많이 소모해서 그런지 가는 길은 역시나 힘드네요...
남은 거리가 왜 이리 멀게 느껴지던지..
고하도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날이 많이 어둑해져서 케이블카에 조명이 켜졌네요..
왕복 탑승권을 구입했기 때문에 바로 탑승 후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고하도 해상 데크길에 조명이 켜지니 풍경이 멋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입니다...
시간 관계상 저는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하차하지 않고, 처음 탑승했던 북항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바로 갈 거예요.
참고로, 늦은 시간이라면 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이유는 유달산 구경 후 다시 케이블카를 탑승하려면, 기존 고하도 승강장에서 타고 오는 사람이 내려야
다른 사람이 탑승 할 수 있는데,
늦은 시간에는 사람들이 내리고 않고 바로 북항 승강장으로 가기 때문에, 대기 인원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시내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처음 탑승했던 북항 케이블카 승강장에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하차 후 이제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 후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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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박2일 목포 여행 : 카이저 호텔, 하당 대패집 식당, 목포 평화 공원, 갓바위, 도미정 식당, 카페 일로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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