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소소한 DIY : 도어 윈도우 스위치 야광 스티커 및 사각지대 보조 미러 설치

기아차 레이는 야간에 미등을 켜면 윈도우 스위치에 LED가 네 곳만 들어옵니다.

 

프레스티지 등급이고 네비만 빠진 풀옵션인데, 원가절감이 좀 심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야광 스티커를 LED 가 들어오지 않는 부분에 붙여서,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봤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운전석 쪽 윈도우 스위치 네 개와, 조수석 윈도우 스위치 1개만 불이 들어오고,

 

뒷좌석 윈도우 스위치는 아예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야광 스티커입니다..

 

이제 야광 스티커를 떼어서 해당되는 위치에 붙여 보겠습니다.

운전석 쪽은 윈도우 스위치 네 개와, 윈도우 락 및 도어록 스위치까지 총 여섯 개를 붙였고,

 

(-) 모양 스티커 2개로 포인트를 줘 봤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보니 매우 만족스럽네요.

조수석 쪽에 있는 윈도우 스위치입니다.

조수석 뒷자리 윈도우 스위치입니다.

운전석 뒷자리 윈도우 스위치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뭔가 업그레이드된듯한 기분에 일단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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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작업은 사각지대 보조 미러입니다.

 

기아 레이는 보조 미러를 설치할 곳이 아주 많이 애매합니다.

 

A 필러도 (I)형 기둥이고 끈 방식으로 장착 해도 사각 위치가 안 나오고, 양면테이프로 붙일 위치도 애매하고,

 

진짜 마땅히 장착할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어에 창문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이 위치 입니다. 이 자리가 레이 차량은 가장 적합한 위치 같습니다.

 

다만 이부위는 양면테이프가 잘 붙지 않고, 붙여놓으면 금방 떨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접착증진제 같은걸 바르고 작업하면 아주 단단하게 잘 붙습니다.

세정 증진제, 접착 증진제, 접착 프라이머, 접착 강화제, 프라이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부착할 면에 접착증진제를 살짝 바른 후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양면테이프를 붙이면 정말 짱짱하게 붙게 됩니다.

많은 제품을 검색해 보고 나서, 결국 2가지를 제품을 구입해 봤는데, 레이에는 이 제품이 그나마 가장 적당한 거 같습니다.